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5일 있은 나토외무장관회의에서 아프가니스탄문제와 관련해 국제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이 나라의 사회안정을 한층 추진하고 탈레반 잔여세력을 숙청하며 아프가니스탄의 안전정세를 개선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나토외무장관회의가 끝난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힐러리 국무장관은 이 제안은 현재 검토중에 있으며 회의장소와 시간 등을 포함해 모든것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소개했습니다.

힐러리 국무장관은 이번 회의는 나토성원국, 아프가니스탄 주재 국제원조부대 파견 국가들, 원조국들과 아프가니스탄에 대해 지역 및 전략적 의의가 있는 나라들을 초청할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만약 회의가 개최된다면 이란이 아프가니스탄의 이웃 나라 신분으로 회의에 초청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