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족 가무단이 공연한 대형 가무 <천상티베트>가 8일 저녁 베이징 중국극장에서 선을 보였습니다. 30여개 나라와 국제기구의 62명 중국주재 사절들과 14개 외국 언론의 27명의 기자들이 이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가무 <천상티베트>는 감동적인 이야기, 아름다운 전설,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풍속, 다채로운 명절이야기를 그려 주중 사절들과 외국 기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25년전 티베트를 방문한적이 있는 주중 벌가리아 대사 페이치노브는 공연은 티베트족의 특색을 충분히 보여줌과 아울러 몽골족, 한족 등 기타 민족문화의 흔적도 보여주었다고 하면서 이는 문화전통을 구현한 좋은 공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스탠드라트 뉴스의 기자 판체브는 전에는 텔레비죤과 라디오를 통해 티베트 예술에 접한적은 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직접 보았다고 하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티베트 예술의 독특성과 다양성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