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10일 워싱톤에서 방문 온 인도 외교비서 메논과 회동했으며 쌍방은 양국간 제반분야에서의 협력과 관련해 광범위하고 깊이있는 담화를 나누었다고 미국 국무원 우드 대변인이 11일 실증했습니다.

우드 대변인은 힐러리 국무장관과 메논 외교비서의 회담은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 인도간 최고급별의 회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드 대변인은 회담에서 힐리러 장관은 양국이 기후 및 유엔 반테러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할데 대한 용의를 인도측에 제기하면서 인도가 아프카니스탄의 반테러행동에서 협력을 제공하기를 바랐다고 표했습니다.

우드 대변인은 이와 동시에 힐러리 장관은 또 이문제와 관련된 인도측의 입장을 주의깊게 들었다고 하면서 쌍방은 이미 일부 문제와 관련해 의견일치를 보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우드 대변인은 또 힐러리 장관은 최근시기에 인도를 방문하는데 동의했지만 쌍방은 구체적인 방문시간은 확정하지 않았다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