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을 추진하고 일본과 개도국간의 무역 감소를 막기 위해 일본정부는 26일, 향후 2년간 162억달러에 상당한 1조6천억엔이상의 무역융자원조를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소타로수상은 4월2일 런던 금융정상회의에서 이 결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일본언론에 의하면 금융위기의 타격을 가장 심하게 받은 개도국들이 현재 대외무역에서 자금과 담보가 부족하기에 일본정부는 무역융자원조가 하루빨리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20개국 그룹 런던금융 정상회의에서 무역융자문제도 의제의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한 무역원조자금은 일부는 일본의 무역보험회사가 일본기업에 수출지불 보험을 제공하는데 사용되고 일부는 개도국의 금융기구와 융자관계가 있는 일본 상업은행들에 보험을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