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공군의 ＫＦ－１６전투기 한대가 31일 충청남도 태안군 상공에서 훈련도중 부근수역에 추락했습니다. 한편 비행사들은 낙하산을 타고 조종석에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 좌석으로 된 이 전투기는 현지시간으로 11시 50분(베이징시간으로 10시 50분)께 한국 공군 서산기지에서 이륙해 약 30분간 훈련을 진행하다 의외가 발생해 태안군 부근 수역에 추락했습니다. 한국공군 제20비행단 소속인 이 전투기를 조정했던 비행사 두명은 낙하산을 타고 탈출해 바다에 떨어진후 부근 선박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이것은 한국 공군이 2000년이래 발생한 18번재 비행기 추락사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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