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북의 감숙성 적십자회 이옥당 부회장이 9일 감숙성 란주시에서 밝힌데 의하면 일본 적십자회가 감숙성 재해구에 원조하는 2190.84만원의 인민폐가 전액 입금되어 일본이 감숙성 재해후 재건을 원조하는 프로젝트가 정식으로 가동되었습니다.

지난해 문천 대지진에서 감숙성은 심한 피해를 입었으며 경제손실이 590억원에 달했습니다. 중앙정부가 감숙성 재해후 재건을 지지하는 자금은 289억원이었지만 이번 지진의 파괴력이 강했기 때문에 감숙성 재해후 재건 자금에는 일정한 부족이 있었습니다. 일본 적십자회는 현지고찰을 거친후 감숙성을 도와 건설하는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현지에서 훼손이 제일 심각한 룡남시 휘현에 실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원조 프로젝트에는 18개의 향과 진 위생원, 2개의 학교가 망라됩니다. 프로젝트가 완공된후 현지 의료위생 수준과 교학환경을 크게 개선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