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포동은 종합 인프라 개혁 시점 사업에서 정부기능 전환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단계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도시와 농촌의 이원화 구조를 단일화함으로써 공공 자금의 농촌지역 투입을 자극하고 그를 통해 인프라 건설과 취업을 보장해 주었다.

국무원과 상해시의 적극적인 금융혁신으로 포동은 이미 금융중심 기틀이 기본적으로 마련되면서 금융 국제화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현재 포동에는 영업성 외자은행 수가 전국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외자은행 자산 총액이 전국의 50% 이상을 점하고 있다. 합자증권회사와 기금관리회사가 전 상해의 80%를 점하고 합자기금관리회사는 전국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그중 육가취금융성에는 금융기관이 도합 480여 개가 밀집하면서 전 상해시의 55% 이상에 달하고 있다. 이로써 포동 육가취금융성은 중국의 금융실리콘밸리로서 금융시장 시스템이 가장 완비하고 금융국제화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되고 있다.

포동은 또 자주혁신 환경 개선에서 뚜렷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현재 포동 장강과학기술단지 내에는 14개의 국가급 산업기지가 있고 11개 국가급 연구개발혁신기지가 있으며 창업성 벤처 투자 기관이 40여 개 있다. 등록 기업은 5359개가 포진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