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박오아시아포럼 2009년년례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온가보 총리)

   박오아시아포럼 2009년년례회가 18일 중국 해남성 박오에서 개막대회를 가졌습니다. 중국 온가보총리가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연설에서 국제금융위기가 만연되는 정세하에서 중국은 아시아나라들과 함께 도전에 적극 대응하고 협력을 전면 강화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아시아 여러 나라들은 경제무역협력을 긴밀히 하고 세관과 검역검험, 물류 등 측면에서 실제행동으로 무역장벽을 낮추고 재정협력을 강화하며 구역금융안정을 힘써 수호하며 투자협력을 심화하고 구역경제성장에서의 투자의 견인역할을 발휘하며 록색협력을 추동하고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 신규에너지와 재생가능 에너지 등 영역의 협력을 아시아경제의 새로운 성장점으로 육성하며 국제사무에서의 배합과 조율을 강화하고 세계평화와 안정, 번영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또한 중국은 아시아협력의 적극적인 참여자와 건설자로서 이웃나라들과 친선적으로 지내며 이웃나라들을 동반자로 여기는 주변외교방침과 선린과 안린, 부린의 주변외교정책을 확고하게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오아시아포럼 2009년년례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해남성 박오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 년례회의 주제는 <경제위기와 아시아, 도전과 전망>입니다. 이번 년례회는 처음으로 신흥경제체를 중점적으로 관심하고 토론하는 내용으로 삼았습니다. 1600여명의 해내외 정부와 기업, 학술계와 매체의 대표들이 회의에 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