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가보총리는 17일 해남 삼아에서 박오아시아포럼 2009년년례회에 참가하러온 파키스탄 자르다 대통령을 회견했습니다. 만난 자리에서 온가보총리는 중국측은 파키스탄측과 공동으로 노력하여 지역안정을 수호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중국과 파키스탄간 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외교의 우선적인 방향이라고 하면서 전천후적인 벗으로서 중국은 파키스탄의 안정과 발전에 힘껏 도움을 제공할 용의를 갖고 있으며 국제사회가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현 정세하에서 쌍방은 이미 체결한 에너지와 교통시설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잠재력을 부단히 발구하여 협력을 확대할 새로운 방도와 새로운 방법을 탐구함으로써 양국인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자르다 대통령은 중국이 장기간에 걸쳐 파키스탄에 보귀한 지지와 도움을 제공했다고 하면서 중국은 파키스탄의 진실한 벗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파키스탄측은 파키스탄과 중국간의 대를 이어내려오면서 전해온 친선관계를 힘써 발전시키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국제금융위기에 도전에 직면해 파키스탄측은 중국측과 한층 더 경제무역과 금융, 안전영역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