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성은 5일, 미국의 조선문제특사인 보즈워스가 6월부터 중국과 한국, 일본, 러시아를 방문하고 각자의 입장을 조율함으로써 조선이 조선반도 6자회담에 복귀하도록 촉구하고 조선반도 비핵화행정을 계속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드 국무성 부대변인은 이날 있은 정례기자회견에서 보즈워스 특사의 이번 순방은 기타 네측과 함께 조선이 "담판석으로 돌아오게 하는" 방도를 찾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조선반도핵문제 6자회담 미국측 성김 수석대표도 보즈워스특사를 수행하게 됩니다.

미국대표가 이번 방문일정중에 조선방문 혹은 조선대표와의 회동을 계획하고 있는가 하는 물음에 우드 부대변인은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고 미국대표단의 구체적인 회담배치는 "아직도 진행중"에 있다고만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