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A(H1N1) 발병상황은 12일 세계적인 범위에서 계속 만연되었습니다. 이날 미국이 공표한 수치에 따르면 미국에서 인플루엔자 A(H1N1) 확진환자는 3009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중에는 3명의 사망병례가 망라됩니다. 이밖에 핀란드, 타이, 꾸바에서 처음으로 확진병례의 발견을 확인했습니다. 지속적으로 만연되는 인플루엔자 A(H1N1) 발병상황에 비춰 꼬스따리까, 인도 등 나라는 긴급조치를 취해 발병상황에 대한 예방과 통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멕시코 보건부는 12일 멕시코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A(H1N1) 확진환자가 2224명에 달하며 사망자수가 58명이라고 선포했습니다. 현재 멕시코 32개주중 대부분 확진병례가 나타났습니다.

카나다 공공보건국은 12일 공표한 최신수치에 따르면 이날 카나다에서 새로 늘어난 인플루엔자 A(H1N1) 병례가 28례이며 이로써 확진환자는 1명의 사망병례를 포함하여 358명입니다.

핀란드 사회보건부는 12일 핀란드는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A(H1N1) 병례 2건을 확진했다고 선포했습니다. 타이도 12일 인플루엔자 A(H1N1) 병례 2건을 확진했다고 선포했습니다. 이에 앞서 꾸바 역시 이 나라에서 인플루엔자 A(H1N1) 첫 확진병례를 발견했다는 것을 실증했습니다.

12일 영국 보건부는 인플루엔자 A(H1N1) 병례 3건을 새로 확진했습니다. 이로써 영국에서 감염수는 6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프랑스 보건감독소는 12일 프랑스에서 이에 앞서 공표한 15건이 아닌 도합 13건의 인플루엔자 A(H1N1) 병례를 확진했다고 했습니다.

인플루엔자 A(H1N1)의 지속적인 만연을 방지하기 위해 꼬스따리까는 지난 2주동안 약 70만달러를 들여 격리방호용품과 필수약품 등을 구매했습니다. 정부 사회보호국과 보건부문은 또 3500명의 근무인원을 파견하여 전국적으로 의심병례를 선별조사했습니다. 인도정부 관원은 12일 인도는 인플루엔자 A(H1N1) 백신을 개발하여 이 질병을 극복하는 장기전략으로 삼을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