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18일 미국은 "양국방안"을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간 충돌을 해결할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가 평화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존할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표시하면서 이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 쌍방의 이익에 부합될 뿐만 아니라 미국과 국제사회의 기대에도 부합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네타니야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난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국방안"을 지도방침으로 하는 중동평화행정이 이미 일정한 진전을 가져왔다고 말하고 이스라엘을 포함한 당사측들이 응당 이 "역사적인 기회"을 잘 포착하고 자신이 했던 승낙을 참답게 이행함으로써 평화행정을 계속 추동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이란핵문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오바마대통령은 미국은 이란이 핵무기에 대한 개발을 포기하도록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니야후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미국이 "특수관계"라는 점을 재천명하고 독립한 유태국가인 이스라엘의 안전을 확보한다고 미국이 약속한데 대해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는 이스라엘과 미국은 중동평화행정과 이란핵문제에서 공동의 이익과 목표가 있을 뿐만 아니라 공동의 위협에도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