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회 상원은 21일 913억달러의 조달금안을 채택하고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지출에 쓰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 조달금에는 관타나모 감옥을 폐쇄할데 대한 오바마정부의 계획지출을 망라하지 않았습니다.

상원은 이날 86표 대3표의 투표결과로 이 조달금안을 채택하고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군사 및 외교행동 지출에 쓰기로 했습니다. 이 조달금은 미국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사용하는 지출액이 9천억달러를 넘게 했습니다.

이 조달금안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730억달러를 얻게 되는데 이중에서 46억달러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안전부대 훈련, 장비에 사용하며 4억달라는 파키스탄 안전부대 훈련과 장비에 사용되고 219억달러는 신식 무기장비 구매에 사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