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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T+08:00) 2004-06-02 18:41:24    
현대 도시 울산(김태근 서울 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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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선생이 이곳에 창업의 터전을 닦기전까지만 해도 울산은 한국인들에게 별로 알려지지도 않은 작은 어항 소도시에 불과 했다.

정주영 선생이 부모님이 목숨처럼 귀중히 여기는 소 다섯마리를 몰래 내다 팔아 모은 돈으로 (그후 지난세기 90년대에 정주영 선생이 다섯마리의 백배인 5백마리의 소를 판문점을 통해 조선에 전하면서 남북 교류의 물꼬를 튼 전기가 됐다.) 창업의 꿈을 안고 혈혈 단신 고향을 떠나서 수십년간 고생을 하다 터전을 잡은 곳이 바로 한국에서도 가장 먼저 아침해를 바라 볼수 있는 곳인 동해가의 어항 도시 울산이었다. 그것이 한국 도약의 발자국을 떼기 시작하던 60년대 후반?아직 기업 기반이 그처럼 튼튼한 것은 아니었지만 솟아 오르는 아침해마냥 정주영 선생의 꿈은 너무나 뜨겁고 벅찬 것이었다. 동해 바닷가 도시 울산의 방어진을 기지로 5대양을 헤가르는 선박들을 만드는 세계 제일의 조선소를 건설한다는 꿈이 이곳에서 무르익기 시작한 것이었다.

1967년에 현대 중공업의 간판을 내걸어서 1972년 세계유수의 선박을 진해시키기까지 수년간의 세월 ? 현대 중공업은 정주영선생과 같은 창업 정신이 강한 리더가 있었기에 설계도마저도 없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적을 이룩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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