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eum of Chinese History

중국역사박물관(中國歷史博物館 Zhongguolishibowuguan)은 베이징 천안문광장의 동쪽에 위치해 있다. 1959년에 세워진 이 건물은 당시, 중국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베이징에서 건설한 10대 건축물 가운데 하나로서 지금까지도 베이징시의 중요한 건물로 손꼽히고 있다.

1912년, 채원배(蔡元培 Cai Yuanpei)이 국립역사박물관을 창립하기 위해 문물을 수집하는 등 준비사업을 다그쳐왔다.

1937년, 항일전쟁이 폭발함에 따라 중국역사박물관은 주로 문물보호에 치중하여 관리를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이 창립되었으며, 이때부터 정식으로 베이징역사박물관으로 이름을 고쳤다.

사회의 각 계층에서 앞다투어 기증한 귀중한 자료들은 총 16962건에 달하며 역사박물관에 풍부함을 더했다. 새로운 정세에 적응하고 역사박물관이 대중적이고 과학적인 사회교육기구로 되게 하기 위해 중국역사박물관은 그동안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60년대 말, 중국역사박물관과 중국혁명박물관이 중국혁명역사박물관으로 합병되고 1959년에 신축된 현재의 건물로 옮겨오게 되였다. 70년대부터 주은래총리의 지시하에 "중국통사진열(中國通史陳列 Zhongguotongshichenlie)"수정작업이 시작되었는데 진한, 수당, 원명청 조대의 사실들을 상세히 기재하는 외, 중국통사진열을 "5.4"운동"시기까지 연기했다.

수정된 "중국통사진열"은 1975년 10월, 정식으로 전시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대문명과 현대화정보들을 포함하고 있는 중국역사박물관, 앞으로 더 참신한 모습을 세인들에게 보여줄 것임을 믿어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