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이 열리는 날까지 불과 1년도 남지 않았다. CCTV 골든자원광고모집사업도 더불어 활발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입찰공고설명회의에서 CCTV광고부 하홍파(夏洪波 Xia Hongbo)주임은, 베이징올림픽이 수많은 스폰서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올림픽 개, 폐막식광고의 첫번째 주인공으로 이리(伊利 Yili)그룹이 낙점됐다. 이리그룹은 2008만원의 거액의 자금으로 첫자리를 확보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림픽 개,폐막식광고가격은 지금까지 최고시청율을 기록해왔던 춘절 광고료를 초과한 것으로 통계되고 있다.

올림픽TOP스폰서, 베이징올림픽 협력파트너, 베이징올림픽 스폰서와 베이징올림픽 공급상들은 지난달, 베이징에서 올림픽 광고 프로젝트에 관한 회의를 소집했던 바 있다.

"4급올림픽 스폰서가 60여개에 달하는데, 구입신청결과로 보면 중외기업이 상당한 수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리그룹에서 올림픽 개,폐막식 기회를 이용하여 내보내게 될 15초짜리 광고 4개는, 평균 매초33.5만원에 달하는 셈이다.

이미 구입신청을 끝마친 올림픽 광고 프로젝트를 제외하고도 "오늘의 스타", " 경기장 택배", "나의 올림픽", 결승전 생방송 광고세트 및 생방송 삽입광고세트 등 아직 5개 프로젝트가 11월 18일에 열리게 될 입찰공고회의에서 결과가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 가운데서 "오늘의 스타"프로젝트는 인민폐 1.06억원에 최저선을 두고 있으며 결승전 생방송 광고세트 및 생방송 삽입광고세트에는 각각 4개, 3개 기업이 낙찰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5개 프로젝트는 그 가치가 최저 6억원(인민폐)에 달하는 것으로 통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