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현재 베이징올림픽 8강진출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런 과중한 임무로 인해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일거수 일투족이 요즘 사회의 초점으로 되고 있지 않을까 싶다.

중국축구협회는 어제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2008준비계획을 발표했는데, 이 계획에는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유럽의 강호들과 친선경기를 준비하는 등 내용들이 포함되고 있다.

며칠동안의 짧은 군사훈련을 끝마치고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라토미르 두이코비치감독의 인솔하에 하북성 향하훈련기지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전지훈련이 끝나는대로 선수들은 각기 구단에 돌아가 중국슈퍼리그의 나머지 경기를 마감한 다음 십여일동안 휴가를 받게 되며 이어서 해남동계훈련을 시작하게 된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친선전 상대는 유럽과 아메리카의 강팀들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