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주재 중국 대사관 관원은 20일, 두명의 중국 엔지니어가 18일 수단 서 코르도판주에서 신분 불명의 무장분자에 의해 납치되였으며 지금까지 행방불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원은 수단 주재 중국 대사관은 소식에 접한 후 즉시 비상체제를 가동해 수단 해당 부처와 연락하고 있으며 피납인원의 안전을 담보하는 전제하에 적극적으로 구조작업을 펼칠 것을 수단측에 요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서 코르도판주는 장기적으로 동란이 끊기지 않는 수단 서부 다르푸르지역에 속합니다.

2003년부터 다르푸르지역에서 무장충돌이 폭발한 이래 다르푸르와 그 인근 일부 지역에서 외국인 납치사건이 수차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