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해군이 처음으로 주관한 제14차 서태평양 해군포럼 연례회의가 22일 청도에서 진행되였습니다.

포럼의 21개 회원국과 3개 옵서버국, 그리고 신청으로 포럼 옵서버국이 된 파키스탄 등 25개 나라의 해군지도자와 대표 150여명이 이번 포럼 연례회의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포럼 연례회의 위원장인 오승리(吳勝利)중앙군사위원회 위원 겸 중국해군사령원이 개막연설을 했습니다.

오승리 위원장은 최근들어 전체 회원국과 옵서버국의 공동노력으로 서태평양해군포럼 틀내에서의 협력내용이 나날이 풍부해지고 관련 영역이 부단히 확장되고 있으며 전략적 상호신뢰가 부단히 증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포럼은 이미 지역해상안전협력에서의 주요기제와 모범이 되었으며 그 영향력도 부단히 확대돼 세계해양사무에서 일으키는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실천이 증명하다싶이 협력은 신뢰를 증진시키고 신뢰가 있어야 상생할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각국 해군간의 상호 이해와 신뢰가 두터워지고 해상 실무협력이 더한층 심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틀간 진행되는 포럼 연례회의기간 회의에 참가한 성원국과 옵서버국들은 2012년 연례회의 기요와 2013년, 2014년 실무소조회의 기요를 심의하게 됩니다. 또한 향후 행사배치를 소개하고 확인하게 되며 "협력, 신임, 상생"이라는 이번 포럼의 주제를 둘러싸고 연구토론을 진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