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통령부인 청와대의 민경욱 홍보수석이 13일 개각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방안에 따르면 17개 정부 부문중 7개 부문에서 장관 교체가 이루어지며 전 한국지식경제부 장관인 최경환 새 누리당 의원이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지명되었습니다.

민경욱 홍보수석은 이날 보도발표회에서 최경환은 추진력이 강하다며 그가 한국을 이끌고 경제 개혁 3년 계획을 순조롭게 완수하고 한국경제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일조하길 희망했습니다.

기타 개각명단을 보면 한국교원대학 김명수 전 교수가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고용노동부 이기권 전 차관이 고용노동부 장관, 최양희 서울대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정종섭 서울대 교수가 안전행정부 장관, 정성근 한국아리랑TV 사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에 지명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