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3 15:29:03 | cri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2일 리비아 주재 한국 대사관을 공격한 사건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피해자 가족에게 위문을 표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 대변인 사무실은 기자들의 질문에, 반기문 사무총장은 대사관과 영사관 등 외교 시설에 대한 불가침의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사건 조작자들이 하루속히 법에 따라 처리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리비아의 지속적인 폭력은 각측이 즉각 충돌을 멈추고 신속한 행동으로 전국단결정부 구성과 관련해 합의를 이루어야 함을 말해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 문제와 관련해 유엔은 향후 리비아 각측이 정치대화를 회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리비아 안보부문 소식통이 12일 밝힌데 의하면 리비아 주재 한국 대사관이 이날 무장습격을 받아 대사관 수비 담당 현지 안보인원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한국외교부는 그뒤로 대사관 피습소식을 실증했으며 한국 공민이 피습사건에서 사상된 보고는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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