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유특(梁維特) 마카오특별행정구정부 경제재정국 국장은 28일 마카오의 경제조정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배경에서 마카오는 응당 "일대일로" 및 자유무역구건설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카오중화총상회가 28일 마련한 "2015마카오상공업간담회"에서 양유특 국장은 올해 마카오 경제 조정추세가 계속 지속될 것이라고 하면서 올해 마카오 경제는 지난해의 마이너스 성장에 이어 계속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며 복권업 수익 인하로 초래된 문제점들도 차츰 주변 업종에 파급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양유특 국장은 마카오 업계가 "일대일로"와 내지의 자유무역구건설에 참여하도록 추동하기 위해 마카오특별행정구 정부는 하루속히 내지 자유무역구와 "일대일로"건설의 중점 구역에 고찰단을 파견해 상업기회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마카오 업계와 관련 단체 및 인사들이 가교 역할을 발휘하고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 지역과의 연락과 협력을 강화하며 공동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고무 권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