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이 4일 북부 알레포주에서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의 대규모 공격을 물리치고 무장분자들을 다수 사살했다고 시리아 언론이 이날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국가텔레비전방송은 "이슬람국가"는 이날 알레포주 동부 시리아정부군 통제지역을 공격해 주 소재지 알레포시에서 동쪽으로 55킬로미터 떨어진 나자라진 입구에서 정부군과 교전을 벌였으며 정부군은 과격무장분자들을 다수 사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 총사령부는 지난해 12월 26일 성명을 발표하고 시리아 정부군은 지난 몇주 동안 알레포주 서남부 65개 진의 통제권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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