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 크렘린궁에서 모스크바를 방문한 케리 미 국무장관과 회동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케리 국무장관의 이번 방문이 시리아 및 우크라이나문제 해결과 관련한 러미 양국간 입장 간격을 한층 좁힐 수 있길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케리 국무장관의 방문에 환영을 표하면서 러미 쌍방은 종종 성공적으로 공통분모를 찾아 이를 토대로 양자문제와 국제문제를 해결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케리 국무장관은 미러 양국이 시리아에서 전개한 군사협력과 정치적 협력은 중요한 성과를 이룩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실현할 수 없다던 휴전을 실현하고 시리아인의 상황을 개선했다고 표했습니다.

케리 국무장관은 미국측은 우크라이나위기 해결책과 시리아문제 제네바협상 추진책과 관련해 러시아측과 토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케리 국무장관은 기존에 약 1시간 정도로 예상했던 면담시간을 약 4시간 정도 지속했습니다.

케리 국무장관은 23일 모스크바에 도착해 실무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그가 시리아휴전메커니즘이 발효되고 크렘린궁에서 시리아에서의 철군을 선포한 후 처음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것입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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