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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18일 리우올림픽서  중국 여자배구 결선 진출
2016-08-19 15:48:47 cri

현지 시간으로 18일 저녁 리우데자네이로 올림픽이 13일차 경기를 종료했습니다. 다이빙 드림팀인 중국 대표단이 또 금메달 하나를 따고 중국 여자배구팀이 네델란드팀을 꺾고 리우 올림픽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8일 저녁에 끝난 다이빙 여자 10미터 플랫폼 결선에서 15살의 중국 선수 임천(林茜)이 439점 25의 성적으로 금메달을 따내서 중국 최초로 2000년후에 태어난 금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그의 팀원인 사아걸(司雅杰)이 419점 40의 성적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어 중국팀은 이 종목 올림픽의 3연승을 이루었습니다.

여자 최경량급 복싱 준결승전에서 중국 선수 임찬찬(任燦燦)이 런던 올림픽 결선 상대선수였던 영국의 아담스에게 피해 결선에 진출하지 못하고 동메달을 땄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8일 밤, 리우 올림픽 여자배구 준결승전이 끝났습니다. 처음으로 올림픽 4강에 진출한 네델란드팀과 만난 중국 여자배구팀은 3:1로 네델란드팀을 꺾고 12년만에 다시 올림픽 결선권을 땄습니다. 결승전에서 중국팀은 세르비야팀과 금메달을 다투게 됩니다.

이날 리우 올림픽 배드민턴 경기가 4강전을 종료했습니다. 유일하게 4강전에 진출한 중국선수 이설예(李雪芮)가 경기에서 부상당해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1996년 올림픽 후 중국 배드민턴팀이 처음으로 여자 단식경기 올핌픽 금메달을 따지 못한 것으로 됩니다.

배드민턴 여자 복식경기에서는 중국의 당연정(唐淵渟)과 우양(于洋)조가 0:2로 한국의 신승찬과 정경은조에 패해 4위에 머물며 메달을 따지 못했습니다. 이 역시 올림픽 사상 중국 배드민턴 여자 복식이 처음으로 메달을 따지 못한 것으로 됩니다.

여자 4X100미터 릴레이 예선경기에서 중국팀은 42초 70의 성적으로 예선경기 제8명으로 결선 진출권을 땄으나 바통을 떨어뜨리는 심각한 실수로 아웃된 미국팀이 경기후 브라질 선수가 터치했다고 상소하면서 브라질팀은 성적이 취소되고 미국팀은 별도로 다시 경기를 치러 41초 77의 성적으로 중국팀을 밀어내고 결선 진출권을 땄으며 이로써 중국팀은 결선에 진출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중국팀이 두 차례에 걸쳐 상소했으나 모두 기각됐습니다.

남자 4X100미터 릴레이 예선경기에서 중국팀은 37초 82의 성적으로 결선에 진출했으며 성적은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번째를 차지하고 아시아 기록을 깼습니다.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기술옵션 단체경기에서 중국팀은 브라질 풍의 음악을 대담하게 사용하고 열띤 풍격으로 제2위에 머물어 19일의 자유옵션 경기후 더 좋은 성적을 따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지 시간으로 8월 28일 저녁까지 미국팀이 금메달 35개로 메달 순위 첫 자리를 차지하고 영국팀이 22개의 금메달로 제2위, 중국이 금메달 20개와 은메달 16개, 동메달 22개의 성적으로 제3위를 차지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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