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스크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융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은 30일 유럽연합회원국 정상들에게 연명 서한을 보내 주요 20개국 (G20) 협력동반자가 항주 정상회의에서 중대한 세계도전 대응과 관련해 논의함으로써 항주 정상회의가 세계 경제 회생의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도록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스크 의장과 융커 위원장은 서한에서 유럽연합은 항주 정상회의에서 계속 난민위기에 대처하는 세계의 공동노력을 지지할 것을 G20에 촉구하고 9월19일에 개최되는 난민, 이민 대규모 유동문제와 관련된 유엔 고위급별 회의가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서한에서 그들은 또 항주행동계획 제정에 박차를 가해 세계경제성장의 청사진을 그리고 탈세와 조세 분야의 경제협력개발기구의 규정을 이행해 국제세수의 투명도를 추진하고 테러융자를 단속할 것을 모든 국가와 지역에 촉구했습니다.

이밖에 유럽연합은 은행업 감독관리를 강화하는데 취지를 둔 ' 바젤협의 III' 기본틀의 개진작업을 추진하고 G20이 유연성있는 국제통화와 금융체계를 구축하도록 추동하게 됩니다.

유럽연합은 또 무역과 투자성장 부진 국면을 돌려세울데 관한 G20의 논의를 주목하게 되며 미래 세계 무역과 투자의정에 지도성 의견을 내놓고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과 기후변화 '파리협정'의 이행도 추동하게 됩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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