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30일 이제 곧 항주에서 개최될 G20 지도자 제 11차 정상회의는 프랑스와 중국간의 밀접한 협력관계를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주재 각국 와교 사절단 대표들앞에서 한 연설에서 최근 연간 프랑스와 중국은 이미 전략적 협력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민용 원자력과 인프라건설, 도시발전, 녹색성장 등 여러 영역에서의 협력이 갈수록 뚜렷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기후변화대응 역시 프랑스와 중국의 밀접한 관계를 구현한 중요한 방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파리기후변화대회 개최에 앞서 프랑스와 중국 양국 지도자는 기후변화대응 공동성명을 발표했으며 이는 대회협의달성에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햇습니다.

G20 지도자 제 11차 정상회의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중국 절강성(浙江省) 항주시(杭州市)에서 열립니다. 회의기간 세계 주요경제체 지도자들이 글로벌 경제금융 거버넌스분야의 중대한 의제를 논의하게 됩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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