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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파리기후협약" 곧 비준키로 합의
2016-10-01 14:45:27 cri

9월 30일 EU 28개국 환경장관이 브뤼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파리기후협약"을 하루빨리 비준키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회원국 장관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되었습니다.

유럽연합 성원국이 사상 최초로 보편적 구속력이 있는 기후변화협정의 비준을 결정한데 대해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환영을 표했습니다.

유럽연합의회는 다음주 "파리기후협약" 표결을 진행하고 통과되면 유럽연합이사회는 이 결정을 정식 비준합니다. 이는 유럽연합이 올해 11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릴 제22회 유엔기후변화대회에 순조롭게 참가하기 위한 대비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규정에 따라 "파리기후협약"은 최소 55개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체약측(온실가스 배출량이 세계 총 배출량의 최소 55% 차지하는 측)이 당사국 비준문서를 제출하고 접수, 심사비준 혹은 가입한 문서를 기탁한 후 30일째부터 효력을 발생합니다.   

지난해 12월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약 200여개 체약측이 파리기후변화대회에서 "파리기후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교토의정서"에 이어 두번째로 법적구속력이 있는 공약형식의 기후협의서로 2020년 후 세계기후변화를 대처하기 위해 배치한 것입니다. 올해 4월 22일 "파리기후협약"은 유엔본부에서 공개서명을 진행했고 이날 175개 체약측이 이 협약에 서명했습니다.

korean@cri.com.cn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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