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인민대회당에서 오트마니 모로코 총리를 만났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모로코간 교류는 역사가 오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올해는 중국과 모로코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하면서 중국측은 이를 새로운 시발점으로 삼아 모로코측과 함께 노력하여 중국과 모로코간 전략동반자관계가 새롭고 보다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또한 중국측은 국가안정을 수호하고 경제사회발전을 실현하는 모로코측의 노력을 시종여일하고 확고하게 지지하며 모로코측을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중요한 협력동반자로 간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쌍방은 중대한 국제와 지역 문제에서 소통과 협조를 강화하고 양국과 개도국의 공동이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트마니 총리는 만난 자리에서 모로코는 중국이 세계 평화와 안정을 실현하고 각국 인민의 복지를 실현하는데 힘쓰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중국은 국제무대에서 중요하고 적극적인 역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이 이번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주최한 것을 축하한다고 하면서 이것은 아프리카의 미래에 아주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한 모로코는 21세기 '일대일로' 협력의 강유력한 동반자로 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한편 습근평 국가주석은 이날 인민대회당에서 우야히아 알제리 총리를 만났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만난 자리에서 부테플리카 대통령에게 따뜻한 문안과 양호한 축원을 전해줄 것을 우야히아 총리에게 부탁했습니다. 그는 또한 알제리가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진행에 한 기여에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번역/편집 j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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奥斯曼尼　Saad Eddine Othm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