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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4일 방송듣기
2014-09-04 17:11:40 cri

[화두]

절기는 못속인다고 "모기도 입이 삐뚤어 진다"는 처서가 지나고 나니 밤낮으로 정말 많이 시원해졌습니다. 하지만 반면에 일교차가 더욱 심해져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부쩍 늘고 있는데요, 여러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방송을 여는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180년 전에도 마찬가지였다"

오늘날 세계는 우리가 이해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 너무나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고 너무나 많은 범죄가 벌어지고 있고 너무나 많은 폭력과 자극적인 일이 일어나고 있다. 열심히 뛴다고 뛰고 있지만 경기에서 항상 뒤처지고 있다. 사람들과 발걸음을 맞추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지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은 하루가 멀다고 새로운 발명품을 쏟아내고 있어 나와 당신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다. 정치계도 너무 빨리 변하고 있어서 누가 누군지 알 수 없다. 감당하기 어려운 스트레스만 받는다. 더 이상 버틸 수 없다!

***

남: 마치 지난주나 지난밤에 쓰인 것처럼 보이는 이 글이 지금으로부터 180년 전인 1833년 6월 16일 '애틀랜틱 저널'에 실린 사설이라는 게 믿어지나요?

여: 모든 세대는 자신이 사는 시대가 역사상 가장 어렵고 힘든 시기라고 한탄합니다.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그때가 참 좋았지", "아, 옛날이여!" 하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어느 시대건 어렵지 않은 시기는 없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어려움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응하느냐 하는 것이지요.

남: 그렇습니다. 우리는 지금 여러 가지 어려움을 맞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는 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몫이지요.녜, 청취자의 벗 오늘도 "편지왔어요", "퀴즈한마당"으로 준비했습니다. 그럼 먼저 "편지왔어요"코너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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