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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9일 방송듣기
2014-10-03 17:51:46 cri

[편지왔어요]

남: 편지왔어요, 오늘은 먼저 연변의 황순금 청취자가 보내주신 편지 사연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여: 9월 25일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30명 회원들이 용정혁명유적지를 참관했습니다. 회원 대부분이 연세가 많고 가을 날씨답지 않게 이날은 무지 더워 28개 코스를 참관하기에는 무리였지만 신임 박철원 회장의 조직으로 고문 이송덕 선생의 까근한 일정배치, 중국조선족민족사학회 이사이며 "3.13"반일기념사업회 이광평 회장의 유창하고 주옥같은 해설로 전에 인상이 희미했거나 모르고 있었던 용정의 역사를 잘 알게 됐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항일 전징에서 희생된 열사, 민족의 시인 윤동주, 한락연과 안중근 의사의 사적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게 됐습니다.

우리 일행은 "3.13"반일 의사릉을 참관하고 주덕해 연변자치주 초대 주장의 옛터도 또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1907년 일제는 용정에 일본 임시파출소를 세우고 영토 확장의 첨병으로 활용하려고 했습니다. 그날부터 인민들은 일본침략에 저항해 나섰고 일본침략군과 직접 맞서 싸웠습니다.

1909년에는 같은 장소에 간도일본총영사관을 세웠는데 지하에 의학원을 설립하고 저들의 "의사"육성을 허울로 각종"의학실험"을 감행하면서 무고한 중국인민을 처참히 학살했습니다. 우리 일행은 이곳에서 중국인민을 체포해다가 마구 심문하는데 사용했던 크고 작은 쇠망치, 각종 집계 등 흉기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국제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영사관에서 철두철미 중국에 대한 침략을 감행한 일제의 침략본질을 적라라하게 폭로한 또 하나의 철증입니다.

연변애청자 황순금 2014년 9월 28일

***

남: 이러한 내용을 접할 때마다 가슴이 참 무겁습니다. 인류역사의 참극인데요, 이런 참사가 더는 재연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여: 유족들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도 않았을텐데요, 이들의 상처에 소금뿌리는 일들 더는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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