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兰
2019-05-20 15:16:42 출처:CRI
편집:李明兰

상해시공안국 온라인 원스톱 정무처리 서비스 추진

상해시가 올해 고효율정무처리 서비스 브랜드로 "온라인 원스톱 정무처리 서비스(一网通办)"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해스마트정부구축의 핵심적인 표지가 되고 있는 서비스는 대중과 기업이 관련 업무를 처리할때 온라인에서는 하나의 포털에 한번 등록하면 모든 업무를 처리할수 있도록 하고 오프라인에서는 한 곳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할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었습니다. 이를 위해 상해공안국은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업무이념을 참답게 집행하고 정무처리 서비스의 세밀화와 규범화, 지능화 수준을 한층 향상하여 대중들이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정부가 고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도록 했습니다. 

상해시 공안국은 이미 공안국이 심사를 맡은 사안 71건과 16가지 서비스 종목을 상해시 "온라인 원스톱 정무처리 서비스(一网通办)"의 포털사이트에 동록해 모든 업무가 온라인에서 처리가능하도록 함과 아울러 오프라인 플랫폼도 동시에 구축했습니다. 상해시 공안국 출입경관리국 중국공민출국(경)증명서류관리처 후효문(候曉文) 부처장은 현지 시민의 여권발급, 홍콩마카오통행증, 대만통행증 등 12가지 출입경 사무를 "온라인 원스톱 정무처리 서비스"에 포함시켰다고 하면서 반드시 오프라인에서 처리해야 하는 공안국의 일부 특별한 업무는 온라인에서 예약하면 오프라인에서 우선 처리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합니다. 


"출입경증명서류는 생물특징 채취가 있기 때문에 결국 본인이 현장을 한번 방문해야 합니다. 우리는 '온라인 원스톱 정무처리 서비스 포털'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도록 했습니다. 온라인 예약시 초보적인 사전 심사를 진행하고 성공적으로 예약한 뒤에는 신청인의 수요에 근거해 증명서류를 발급받을 지점과 시간을 선택하여 예약하도록 했습니다. 이 플랫폼과 APP는 양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매일 각 정무기관의 서류 처리상황을 공개하여 신청인이 적절한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선택이 완료되면 신청인은 오프라인의 출입경관리부서를 찾아서 관련 서류를 발급 받습니다."

대중들이 가까운 곳에서 업무를 볼수 있도록 하고저 2018년부터 상해시 공안국은 시범적으로 공안국 산하의 파출소들에 "종합창구"를 설치해 시민들이 "종합창구"에서 호적업무와 치안, 출입경, 교통경찰 등 "다 경찰직종"의 종합적인 업무를 볼수 있도록 했습니다. 상해시 보산(寶山)공안분국 고촌(顧村)파출소에서 교통규칙위반 업무를 처리한 장모씨는 기자에게 집근처에서 업무를 처리할때 원래보다 10여킬로미터 가까워져서 시간을 많이 절약할수 있다고 말합니다. 

"오늘 교통규칙 위반 업무를 처리하러 왔습니다. 예전에는 십여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교통경찰대대에 가서 처리해야 했는데 지금은 집 부근 파출소에서 할수 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한번 가면 길게 줄을 서야 했는데 지금은 줄을 서지 않아도 돼서 많이 편리해 졌습니다."

인민대중의 삶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운전면허 신청과 교체업무에 편의를 제공하고저 상해시 공안국 교통경찰총대(總隊)는 또 경찰, 병원, 우체국 원스톱 업무처리 서비스인 "경의우(警醫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해시 공안국 교통경찰총대 차량관리소 랑곤명(郞琨明) 경찰관은 건강검진이 필요한 운전자와 운전을 배우려는 사람들은 의료기관에서 "원스톱"으로 다양한 운전면허 관련 업무를 볼수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경의우' 업무를 시작한 것은 대중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또 그들에게 선택의 범위를 넓혀주기 위해서입니다. 지금은 기존의 창구에서도 업무를 처리할수 있고 가까이에 있는 병원에서도 업무를 처리할수 있어서 선택의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지금까지 "경의우" 편의서비스의 업무량이 32만건이 됩니다. 기자가 인터뷰하는 기간 상해시 민려(民黎)씨가 복단대학교 부속 중산병원 남원(南院)의 경의우 서비스소를 찾아 불과 5분만에 모든 운전면허 교체수속을 마쳤습니다. 

"최근 인터넷에서 병원에서도 운전면허를 발급받을수 있다는 것을 보고 참 신기했는데 마침 집이 이 근처라 한번 시도해 봤습니다. 이렇게 간편하고 편리할줄 몰랐습니다."

상해시의 6개 "종합창구" 시범파출소는 운영 8개월 동안 수만건의 업무를 처리했습니다. 상해시는 올해 "종합창구"시범파출소를 45개로 늘리고 향후 전 시에 보급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해시 공안국 관련 책임자는 향후 상해공안국은 100여가지 업무절차를 최적화하고 100여가지 처리 빈도가 높은 업무를 전시의 어디에서든지 편리하게 처리하도록 추진하고 올해 연말까지 행정심사에 걸리는 시간을 작년대비 평균 절반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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