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서쪽 교외에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공업 단지 서우강위안(首钢园)이 있다.
2015년, 베이징의 2022년 동계 올림픽 유치는 이 오래된 철강 공장의 변화와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왔다. 올림픽이 끝난지 거의 2년이 되지만 서우강위안의 인기는 아직도 식지 않고 있으며 올림픽 대회 이후 지속 가능한 이용의 모델이 되고 있다.
현재 단지 내에 입주한 기업 중 인공지능, 항공우주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 기업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 서우강위안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몰입형 우주탐사 테마의 공상과학 복합체인 용광로•SoReal 메타우주랜드는 국제 서비스무역 박람회의 영구적 개최지로 자리잡았다.
베이징 서부의 공업 유적에서 도시 부흥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되기까지, 서우강위안의 역사는 베이징 발전의 축도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