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19-07-03 15:11:31 출처:cri
편집:权香花

상해발레단 무용극 "반짝이는 붉은 별" 국가대극원에서 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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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발레무용극 "반짝이는 붉은 별(閃閃的紅星)"이 29일 국가대극원에서 상연했습니다. 상해발레단이 출품한 이 무용극은 조명(趙明)이 시나리오와 감독을 맡고 두명(杜鳴)이 작곡했습니다. 이 무용극은 현대요소와 혁명소재를 융합하는 표현방식으로 원작에 나오는 혁명전쟁년대의 대표적인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확장해 보여주었습니다. 

"반짝이는 붉은 별"은 일전에 무용극 "초원영웅 꼬마자매(草原英雄小姐妹)"로 문화대상을 받은 조명 감독이 두번째로 창작한 작품입니다. 20년전 조명은 상해가무단에서 "반짝이는 붉은 별" 리허설을 지도하면서 반동자(潘冬子) 역인 유명한 무용수 황두두 (黃豆豆)를 배출했습니다. 그때 황두두는 이 역할로 관중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20년 후 또 한번 "반찍이는 붉은 별"을 접촉하면서 이 작품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합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20년이 지난 지금 더 이상 과거의 서사방식으로 이 작품을 창작하기 싫다"며 "혁명역사소재의 작품은 현대 예술의 운용을 비롯한 현대와 연결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20년간 대량의 작품을 창작하면서 곤난과 도전 속에서 경험을 쌓았고 특히 큰 아픔을 겪으면서 생명의 취약함과 강인함을 몸소 느껴 이 세상을 새롭게 들여다보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생활과 예술, 혁명에 대한 그의 이런 느낌을 이 반동자 역에 부여했다고 말했습니다. 

신려려(辛麗麗) 상해발레단 단장은 1년반 동안 창작한 "반짝이는 붉은 별"은 2018년 10월 상해공연을 시작으로 100여회 전국 순회공연의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현재 일부 도시에서 30여회 공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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