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팽려원(彭麗媛)여사가 5일 저녁 상해 예원(豫園)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를 만났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마크롱 대통령이 재차 중국을 방문하고 처음으로 상해를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상해는 중국 개혁개방과 발전진보의 축소판이라며 근대이래 중국과 세계관계의 변화를 구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이번 방문을 통해 마크롱 대통령이 상해를 이해하고 중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과 부인이 예원에서 대통령과 영부인을 맞이한 것은 중화원림의 아름다움과 중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기를 바라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습근평 주석은 문화예술 표현형식은 서로 다르지만 상이한 국가 민중들의 감성적인 체험은 서로 같다면서 부동한 문화는 조화롭게 공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는 동서방 양대 문명의 대표로서 응당 서로 존중하고 교류하고 벤치마킹하며 각자의 아름다움으로 그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아름다움과 아름다움은 함께 어울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이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에서 발표한 기조연설이 자신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면서 프랑스측은 중국이 한층 개방을 확대하고 국제협력 강화에 진력하며 개방형 세계경제를 구축하고 호혜상생을 실현하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2회 국제수입박람회가 원만한 성공을 거두기를 미리 축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상해는 너무나 경의롭다면서 자신은 이곳에서 중국의 개방과 미래를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프랑스와 중국은 모두 찬란한 문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두 서로 다른 문명을 포용하고 벤치마킹할 것을 창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국빈방문이 원만한 성공을 거두어 양국관계 미래 발전에 새로운 내용을 부여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양국 정상 부부는 또 곤극(昆劇)과 월극(越劇)공연도 감상했습니다.
번역/편집: 송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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