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중국 국제수입박람회가 상해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현재 제일 '모던'한 전자상거래는 적지 않은 외자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방식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전자 상거래가 글로벌 무역을 새로운 시대로 추진하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수입박람회의 두번 째 날 존슨 앤 존슨(Johnson & Johnson)그룹 등 적지 않은 외자기업은 벌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에 존슨 앤 존슨은 중국 전자상거래의 플랫폼 거두인 알리바바그룹 소속의 라자다(Lazada)를 택하여 라자다의 동남아 전자상거래 산하 플랫폼과 협력하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뉴질랜드와 칠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러시아, 페루, 아르헨티나 등 10여개 나라도 알리바바 소속 티몰(T-mall)에 단체로 입주하여 플래그 숍(flag shop)을 개설하게 됩니다.
중국 상무부의 수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중국 네트웤 소매시장은 안전하고 빠른 성장을 유지하였습니다. 전국 온라인 소매액은 전년 동기대비 16.8% 늘어난 7조 3천 2백억원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서 실물상품의 온라인소매액은 전년 동기대비 20.5% 성장하였으며 사회소비품 소매액 성장의 기여율이 40%를 넘었습니다.
중국은 약 14억 인구의 소비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산층의 규모가 세계적으로 제일 큽니다. 중국이 수입을 늘리는 수입박람회라는 이 큰 플랫폼에서 많은 외국기업 특히 중소기업은 모두 중국 전자상거래의 급행열차에 탑승하려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무역 성장이 둔화되는 현 배경하에서 전자상거래는 그 독특한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번역/편집 j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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