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걸(羅杰) 전인대 대표, 호북성 십언시(十堰市) 태화병원장)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인 나걸(羅杰) 호북성 십언시(十堰市) 태화병원 원장은 22일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사태 기간 중국의 의료인원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모든 생명을 수호해 3600여명의 80세 이상의 코로나19 고령환자와 7명의 100세 이상의 환자를 성공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나걸 대표는 호북은 중국에서 코로나19 사태의 결승지역라며 호북의 50여만 의료인원과 43000명의 전국에서 파견된 호북지원 의료팀은 감염병 방역의 제1선에서 어깨겼고 싸웠다고 말했다. 그는 치료과정에서 가장 잊지못할 사례가 바로 고혈압과 당뇨병,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 각종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87세의 확진 고령환자였다고 말한다. 입원 당시 이 환자는 호흡곤란과 천식이 심각했다. 나걸 대표는 병원은 그를 위해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심리상담사 등 9명의 치료팀을 구성하고 힘이 닿는대로 전력을 다해 구조함으로써 여러번이나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게 하였고 이 환자는 결국 퇴원했다고 소개했다.
나걸 대표는 6100만 호북인민들은 가장 어려울때 세계 각기에서 보내온 매 한장의 마스크와 매 한벌의 방호복을 잊지 않을 것이며 도시가 봉쇄된 나날 조국 각지에서 운반해온 채소와 과일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호북인민에게 도움과 지지, 관심을 보낸 분들이 다시 호북을 찾아 아름다움을 되찾은 호북을 보시도록 특별히 초청한다고 말했다.
번역/편집: 송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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