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연례회의가 오늘(22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습근평 등 중국 당과 국가지도자들이 참석했고 법정 인원수에 부합한 2897명의 전인대 대표들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중국 최고 국가권력기관의 연례회의는 22년만에 최초로 연기되어 5월에 개최되었다. 개막식에서 전체 회의참석 인원들은 우선 코로나19 사태로 희생된 열사와 숨진 동포들을 위해 묵념했다.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대회에서 지난 1년간 정부업무를 보고하고 올해 사업에 대해 건의를 제기했으며 대회 심의에 제청하게 된다.
세계 제2의 경제체인 중국이 코로나19의 충격에 어떻게 대응하고 기정 발전목표를 어떻게 실현하며 개혁개방을 어떻게 추진할지가 외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밖에 대회는 또 두가지 입법 관련 의정 즉 중국 최초의 민법전 초안과 홍콩특별행정구의 국가안보 수호에 관한 법률제도와 집행체제를 수립하고 건전히 할데 대한 결의 초안을 심의하게 된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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