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辉
2020-05-22 14:34:10 출처:cri
편집:宋辉

묘족 자수 전승인인 전인대 대표: 전통민족문화 기예 빈곤퇴치에 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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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려평(石麗萍) 전인대 대표 

전인대 대표 석려평(石麗萍)이 22일 베이징에서 전통적인 민족문화 기예가 가난한 인구의 빈곤퇴치에 조력하는 중요한 역량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서남부 귀주성 송도(松桃)묘족자치현에서 온 전인대 대표 석려평씨는 현지 묘족자수예술의 제7대 전승인이다. 묘족의 복식은 지금까지 옛스런 멋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절묘한 자수기예와 화려하고 정교한 은장신구가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묘족복식에 사용되는 묘족자수는 중국 국가 무형문화재이다. 석려평씨의 고향인 송도 묘족자치현은 중국의 다섯개 묘족자치현의 하나이다. 

석려평 대표는 8년 동안 전통적인 묘족자수 자료를 수집, 정리하였으며 2008년 연말 정리해고된 여성과 고향에 남아있는 여성, 귀향한 시골의 노무인원들로 묘족자수팀을 구성하여 그들에게 전통적인 묘족자수 공법을 전수했다. 12년 동안 그의 팀은 4000여명으로 늘었으며 67개 나라와 지역에 직접 생산한 묘족 자수 상품을 판매하여 현지의 빈곤퇴치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송도 묘족자수처럼 전통적인 민족문화 기예로 귀주에서 지금까지 50여만명의 여성이 취직했다. 

또한 귀주의 가난한 사람들은 다수가 지질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교통이 불편한 산골에 살고 있는데 비추어 귀주는 빈곤퇴치 방법의 하나로 빈곤인구를 살기 좋은 곳으로 집단 이주시키고 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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