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昌松
2020-07-23 19:27:30 출처:cri
편집:韩昌松

[오피니언]인생의 터닝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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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모여서 바다를 이루듯이 끊임없는 선택이 낳은 결과가 모여서 삶이 완성된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사소한 선택이란 없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올해 가오카오(高考:대학입시) 수험생들이 최근 며칠 바로 이와 같은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게 된다.

2010년 이후 최다기록을 세운 중국 전역의 1천만명 이상의 수험생과 그 가족들을 웃고 울게 만들 대학입시 성적을 지역별로 7월 23일부터 약 두주일간 잇달아 발표하며 수험생들은 그 성적에 따라 지망대학 지원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선택이 진학, 취업, 결혼이라면 대학진학은 그 선택 중의 첫 관문이 아닐까 싶다.

수험생들이 제출하는 원서에 따라 대학진학은 물론 졸업 후 취직 나아가 전반 인생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여 자신의 성적과 취미 그리고 향후 취업진로까지 두루 고려해서 지원할 대학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다.

지금의 행동이 5년 후 나에게 어떤 결과를 미칠 것인가를 생각하고 선택하라는 말이 피부에 와닿는 순간이다.

올해 대졸자 역시 인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기업의 채용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마당에 대졸자는 지난해에 비해 40만명이나 늘어난 874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해 취업부담이 가중해질 상황이다.

물론 이를 대비해 중국 중앙정부 및 각 지방에서 국유기업 일자리 공급 확대 등을 포함한 대학 졸업생의 취업채널 확대, 대학생 창업자에 대한 세금감면, 임대료 보조, 유학생 창업자에 대한 사무공간 제공, 호적등록 지원, 자녀입학 특혜 등 다양한 창업지원책들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그동안 피타는 노력으로 수험생들은 대학진학에서, 대졸자들은 취직에서 취미와 궁합,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결과를 가져온다면 더 이상 바랄바 없겠지만 설령 대입이나 취업에 실패해도, 설령 지망했던 대학이나 학과 또는 직장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부활의 길은 있다.

관건은 지금부터다.

다음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바탕으로 한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서 무궁무진한 기회가 뒤따르고 선택의 기회는 또 다시 온다.

선택의 고비에 선 수험생 및 대졸자들이 긴장한 선택 후 찾아오는 행복한 이완의 순간을 즐기는 그 날이 하루 빨리 찾아오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출처: 조선어부 논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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