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正善
2020-07-31 17:17:59 출처:cri
편집:朱正善

[오피니언]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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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7일, 중국 최초의 화성 탐사선인‘톈원(天問) 1호’가 우주에 발사된 나흘 만에 지구와 달을 한 화면에 담은 첫 데이터를 전송해왔다.

엄청난 천체인 지구와 달이 마치 초승달마냥 망망한 우주에  걸려있는 사진을 보노라면 저도 몰래 감탄이 터진다.

70억 인구가 살고 있는 이 땅덩어리도 드넓은 우주에서는 한낱 초승달에 불과하구나 하고 말이다.

그러할진대 지구상의 인류 또한 얼마나 약소한 존재일까?!

하지만 약소한 것 같으면서도 막강한 힘을 갖고 있는 존재 역시 우리 인류이다.

기나긴 역사의 흐름 속에서 진화를 거듭해 온 인류는 오늘 날 하늘과 땅은 물론이고 우주까지 누비고 있다.

1957년 구 소련이 첫 인공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한 데 이어 1969년에는 미국의 ‘아폴로 11호’에 탑승한 3명의 우주인이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했고 2003년에는 중국 최초의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州)5호가 성공적으로 우주에 발사돼 중국은 구소련과 미국에 이어 우주에 인류를 보낸 세번째 나라가 됐다. 또 2019년 1월에는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嫦娥) 4호가 인류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했다.

그리고 태양계의 행성에 대한 인류의 탐구도 줄기차게 진행되고 있다.

태양계에는 차례로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등 8대 행성이 있다.

그 중 인류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끄는 행성이 화성으로 이 곳 생명체의 존재 여부 파악에 세계 각 국이 열을 올리고 있다.

8대 행성 중 화성에서 대량의 고체수와 고체이산화탄소가 발견되고 염분을 포함한 대량의 지하수 매장 가능성이 제시돼 제2의 지구로 불리며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거나 인류의 미래 삶터로도 되지 않을까 하는 담대한 상상을 뒷받침 하기 때문이다.

화성이 지구의 과거인지 아니면 지구의 미래인지 세계 과학자들은 그 비밀을 파고자 과거와 미래라는 두 방향으로 우주와 생명의 궁극적인 의미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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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의 기간은 마침 26개월만에 한번씩 찾아오는 화성탐사선 발사의 최적기여서 아랍에미리트와 중국, 미국이 이달 20일과 23일, 30일에 각기 화성 탐사선을 우주에 쏘아 올렸다.

아랍에미리트 나아가 아랍세계의 첫 우주선인 ‘아말’은 화성궤도를 따라 비행하며 2년간의 탐사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고 중국의 ‘톈원 1호’는 화성궤도 비행, 화성 표면 착륙, 화성 탐사까지 세가지 임무를 한꺼번에 수행할 계획이며 미국의 ‘퍼서비어런스’ 우주선은 화성에 착륙해 미생물의 흔적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모든 것이 순조롭다면 이 세 탐사선은 내년 2월 중하순에  선후로 화성궤도에 들어서게 된다.

화성 탐사는 통신이나 네비게이션, 기상예보 등을 목적으로 하는 우주활동과는 달리 경제적 가치를 따질 수 없는 우주 심층 공간에 대한 탐구이다.

지구 외의 천체는 과연 어떤 세계일가? 그 곳에 생명체가 존재하는 걸까?

미지의 세계에 대한 인류의 상상과 탐구는 잠시도 멈춘 적이 없다.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던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문득 떠오른다.

400년전 지구와 비슷한 환경의 별에서 온 도민준과 한류 여신 톱스타 천송이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한 로맨스를 그린 스토리보다도 극 중 외계남 도민준의 시간 정지 능력, 공간이동 능력, 약간의 예지력, 늙지도 죽지도 않는 지속력 등의 초능력이 너무 인상적이다.

망망한 우주에 과연 또 다른 너와 나가 존재할까?

<출처:조선어부 논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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