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正善
2020-08-09 09:31:24 출처:cri
편집:朱正善

[오피니언] 오늘 운동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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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달리기로 시작하면 하루 동안 에너지가 더 넘쳐요.새벽부터 기운 빼면 오히려 힘들지 않을까 은근 걱정했었는데…”요즘 들어 새벽 조깅에 푹 빠졌다는 어느 한 후배 동료의 체험담이다.

그 느낌을 알 것 같다.

운동에는 정말 게을렀던 필자도 헬스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트레이너의 지도하에 육중한 헬스기구들을 다루며  힘들게  운동하고 나면 오히려 온 몸이 날 듯이 거뜬해지는 상쾌감을 맛보았으니까

새벽 조깅의 묘미 또한 그러한 느낌이 아닐까!

그러고 보니 주변에 꾸준히 운동을 견지해 온 분들이 참 많다.

우리 사무실만 보더라도 거의 3분의 1에 달하는 분들이 헬스장 회원이다.

굳이 헬스장이 아니더라도 홈트레이닝 앱을 따라 집에서 운동하는 분들이 있나 하면 반 시간 가량 걸어서 출,퇴근 하는 분들도 있고 주말이면 등산하는 분들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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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뿐만이 아니다.

아파트 단지,공원, 길거리, 산 길 등 곳곳에서 조깅을 하거나 공을 치거나 광장무를 추거나 태극권을 수련하고 오프로드 라이딩을 즐기는 중국인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문득, 운동이 어느새 우리 일상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구나 하고 새삼스러워진다.

이제 중국인들은 만나면 식사하셨나요?’라고 인사말을 건네던 시대에서 오늘 운동 하셨나요?”라고 서로 인사하는 시대에 들어섰다고 해도 가히 과언이 아니다.

밥 한끼 배불리 먹지 못했던 시절에는 식사하셨나요?’가 가장 따뜻한 문안이었다면 모자랄 것 없이 넉넉한 삶을 살아가는 대부분 중국인들에게 있어서 지금은 건강의 수호신이 되는 운동이 가장 기본적인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이 또한 25년 전부터  ‘전 국민 신체단련 계획 요강을 반포, 시행하고 12년전부터 베이징의 ‘8.8’ 올림픽을 계기로 전 국민 신체 단련의 날을 정해 국민들의 신체 단련을 꾸준히 강조하고 독려해 오며 건강 중국건설을 위해 애써 온 중국의 노력이 봄비가 부드럽고 조용히 만물을 적시 듯 윤물세무성(潤物細無聲해 온 결과가 아닐까 싶다!

한 나라 국민의 신체 단련 비례는 그 나라의 현대화 정도를 가늠하는 중요한 표징의 하나라고 한다.

국민의 건강은 경제사회발전의 토대이자 인류의 전면 발전을 추진하는 필수 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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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코로나 19가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이 때, 국민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값지다. 따라서 요즘은 과학적인 운동전 국민의 신체 단련이 여느 때보다도 절박하다.

신체 단련으로 자가 면역력을 높이고  양호한 건강 상태를 유지해야만 바이러스를 더 잘 이겨낼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또한 건강한 사회인이 많은 사회는 사회 자체가 건강 해지니 활력이 넘치기 마련이다.

올해 말, 현행 기준의 빈곤 인구를 전부 퇴치하게 되는 중국, 코로나 19의 역경속에서도 탈 빈곤의 목표 실현이 가능하고 경제가 회생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건강한 국민, 건강한 사회를 지키기 위한 정부의 각고의 노력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다.

생활은 샤오캉, 신체는 건강히’, ‘매일 한 시간 운동으로 건강한 하루, 행복한 한 평생 보내기란 슬로건을 내건 중국, 오늘 날 이는 중국인들의 로망이자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생활 이념이고 생활 방식이다.

<출처조선어부 논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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