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상무부가 28일 발표한 첫 예상 수치에 따르면 2020년 제4분기 미국 실제 GDP는 연율 환산으로 4% 성장했지만 전년 경제는 3.5% 위축됐다.미국은 경제가 2008년 국제금융위기 이래 처음으로 전년 위축 현상이 나타났으며 1946년 이래 최악의 상황이다.
코로나 19 사태가 폭발한 이래 글로벌 경제는 심각한 충격을 받았고 세계 최대 경제체인 미국도 예외가 아니며 많은 국가가 큰 압력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경제 증속이 "v"자로 반등하는 유일한 국가가 있다.
중국국가통계국이 1월 18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초보적인 계산에 의하면 2020년 중국 GDP는 인민폐 백조원이라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으며 불변가격에 의하면 2019년 대비 2.3% 성장했다. 분기별로 볼 때 제1분기에는 동기대비 6.8% 하락했고 제2분기에는 3.2% 성장했으며 제3분기에는 4.9% 성장했고 제4분기에는 6.5% 성장했다. 중국 경제는 점차 상승세를 보이고 안정적으로 복구됐다.
페티아 IMF 연구부 부주임은 인터뷰에서 중국은 긴 시간 동안 글로벌 경제 성장 엔진중의 하나였으며 현재 글로벌 경제 복구 과정에서 중국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표했다. 이 기구는 중국 정부의 정책은 경제 복구를 효과적으로 지원했다고 인정했으며 향후 중국 사영경제 활동 복구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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