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동계올림픽 카운트다운 1주년에 즈음해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로잔시간 2월 4일 신해웅(愼海雄) 중국중앙방송총국 국장에게 축하편지를 보내 방송국 임직원 전원에게 따뜻한 축복을 전했다. 바흐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과제들이 생겼으나 중국은 이미 세계 최고의 동계운동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고 말했다.
바흐 위원장은 편지에서 올해 여름철 도쿄2020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진행되고 1년뒤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진행된다며 올림픽 운동에 대한 중국중앙방송총국의 장시기동안의 지지와 약속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도쿄올림픽 준비작업, 특히 코로나19 방역 관련 배치 상황을 자세히 설명한 뒤 바흐 위원장은 각국과 지역의 올림픽위원회와 국제스포츠종목 연합회, 선수들의 공동의 노력으로 2021년 7월 23일 하계올림픽 개막식을 진행하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하계패럴림픽은 1개월뒤인 2021년 8월 24일 개막한다며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여부가 아니라 "어떻게 개최할 것인가"가 현재 고민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바흐 위원장은 편지에서 얼마전 습근평 주석과 통화한 상황을 유쾌하게 회고하면서 경기장을 시찰한 뒤 습근평 주석은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으며 동계올림픽 개최를 드팀없이 지지할거라 말했다고 했다. 바흐 위원장은 습근평 주석과 함께 올림픽과 올림픽운동을 존중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며 그 어떤 정치적인 분쟁을 초월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했다.
바흐 위원장은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과 관련해 최근 진행된 "역계시1주년"경축행사는 여러가지 기술적인 준비작업의 훌륭한 상태를 보여줬다고 치하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여러가지 과제에 대해 바흐 위원장은 중국은 이미 세계최고스포츠경기대회에 참가할 선수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고 했다.
바흐 위원장은 향후 14개월 동안 두차례의 올림픽 경기대회를 개최할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큰 지지를 받고 있으며 모든 사람에게 지극히 큰 자신감을 주었다고 말했다. 바흐 위원장은 유엔총회는 최근 있은 회의에서 곧 개최되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환영하고 찬사를 보낸다고 분명히 한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G20 정상들은 2020년 정상회의의 최후 선언에서 도쿄 2020년 올림픽과 패럴림픽,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을 극력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단합한다면 더 강해질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