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21-02-24 12:41:43 출처:cri
편집:李景曦

중국대만사무판공실, 양안 동포 협력해야 대만 경제 전망 밝을 것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이 24일 마련한 정례 기자회견에서 마효광(馬曉光) 대변인은 대만의 경제 발전은 대륙을 떠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양안 동포들이 협력을 강화해야만 대만 경제가 더 나아지고 대만 동포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만 측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만자본의 대륙 투자는 그 전해 대비 41.5% 늘었다. 이는 민진당의 '신남향 정책'의 실패라는 여론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마효광 대변인은 대만 자본의 대륙투자가 급증한 원인으로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대륙이 세계적으로 유엘하게 플러스 성장을 실현하고, 세계경제가 침체한 상황에서 양안 간 경제협력을 확고히 추진했으며, 중국공산당 19기 5중전회에서 대륙의 향후 5년 내지 15년 로드맵을 제시한 등 중대한 기회와 장기 호재가 대만 동포와 대만 기업의 대륙에서의 발전에 더 큰 공간을 마련해주는 등 3가지를 꼽았다. 

마효광 대변인은 민진당 당국의 이른바 '신남방정책'은 정치적 목적에서 비롯된 것으로 경제논리에 위배돼 대만 경제와 대만 기업·대만 상인에 피해를 줄 뿐이라고 강조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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