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밤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습근평 주석은 최근 수년간 중국과 콜롬비아 관계는 안정하고 건강한 발전을 유지하고 있다며 실무 협력이 꾸준히 업그레이드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후 양측은 서로 위로하고 지지하면서 수망상조하고 공동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콜롬비아의 방역을 지지하며 콜롬비아과 백신 협력을 전개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새로운 발전 구도를 적극 구축해 콜롬비아에 새로운 협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은 콜롬비아간 관계가 새로운 더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은 중국인민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하며 행복한 정월대보름을 보내기를 기원했다. 그는 지난해는 콜롬비아와 중국 수교 40주년이 되는 해였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은 콜롬비아와 중국간 관계의 양호한 발전, 특히는 경제무역 협력이 풍성한 성과를 거둔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 많은 중국 기업의 콜롬비아 투자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콜롬비아는 중국과의 백신 협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케 대통령은 중국과 함께 향후 40년간 관계 발전을 공동으로 계획하여 경제무역·과학기술·문화·체육 등 각 영역의 협력을 심화하고 양국 관계가 더 큰 성과를 거두도록 추동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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