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샴커니 이란국가 최고안보위원회 사무총장은 27일 테헤란에서 미국이 "야만적으로" 시리아와 이라크 변경지대의 대테러 역량 진지를 습격한 것은 "조직있는 테러활동"의 회복에 취지를 둔 것이라며 이란은 테러활동이 관련 지역에서 다시 발생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고 표시했다.
이란이슬람공화국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샴커니 사무총장은 이날 이란 방문 중인 후세인 이라크 외교장관을 회견한 자리에서 상기 입장을 표명했다.
자리프 이란 외교장관이 이날 후세인 장관을 회견했다. 자리프 장관은 최근 이라크 경내에서 발생한 미군과 미국이 주도하는 극단조직 "이슬람국가"를 타격하는 국제연맹을 상대로 한 습격사건은 "의심스럽다"며 누군가 계획한 것이고 이란과 이라크 관계 및 이란과 이라크 경내의 안전과 안정을 파괴하기 위한데 목적을 둔 것이라고 표시했다.
후세인 장관은 다년간 대테러 전쟁과 불안전 상황을 겪은 이라크에 있어서 안보역량을 건립하는 것은 국가의 급선무라며 이라크는 이란과 함께 각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미국 국방부는 25일 성명을 발표해 미군은 이날 이른 시간 시리아 동부에 위치한 이란의 지지를 받고 있는 민병조직 목표에 공습을 발동해 여러 시설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라크 경내에서 미군과 미국이 주도하는 극단조직 "이슬람국가"를 타격하는 국제연맹을 상대로 한 로켓탄 습격이 수차례 발생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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