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키스 라울리(Keith Rowley) 트리니다드토바고 총리와 전화 통화로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건설을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라울리 총리와의 통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양국은 긴밀히 협력했고 트리니다드토바고는 카리브해 지역에서 중국에 방역 물자를 지원한 첫 국가였다"면서 "중국 또한 다양한 경로를 통해 트리니다드토바고에 방역 물자와 기술지원을 했고 백신 협력 등을 통해 트리니다드토바고의 코로나 극복을 계속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습 주석은 "중국은 카리브 국가 중 가장 먼저 일대일로 건설에 뛰어든 트리니다드토바고와 전통 우의를 심화하고 에너지, 텔레콤, 인프라 등 영역의 협력을 다지길 원한다"며 "아울러 신에너지, 디지털경제, 호연호통(互联互通, 상호연결과 소통) 등 새 영역에로 협력을 확장해 양국간 전면 협력 동반자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 올리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리니다드토바고가 홍콩, 신강, 대만 등 문제에서 중국의 정당한 입장을 지지한 데 대해 찬양한다"면서 "국제와 다자 사무에서 협력을 강화해 발전도상국가들의 공동 이익을 수호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함께 떠밀자"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라울리 총리는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축하한다고 인사를 전하면서 "중국 공산당의 영도 아래 중국 국민들은 경제, 과학기술, 탈빈곤 등 영역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는 "트리니다드토바고는 평등과 우의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며 일대일로 건설을 적극 추진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번역/편집: J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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