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권연구회가 9일 “미국의 대외침략전쟁으로 심각한 인도주의 재난 초래”라는 글을 발표했다.
이하 글의 일부 내용을 발췌하였다.
미국은 줄곧 “하늘이 부여한 인권”을 지지하며 “하늘이 부여한 사명”을 짊어지고 “인도주의 간섭”을 빌미로 무력을 사용하고 있다. 1776년7월4일 독립을 선언한 이후 240여년동안 미국은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시간이 20년 미만이다. 불확실한 집계에 따르면 1945년제2차 세계대전이 종료돼서부터 2001년까지 세계 153개 지역에서 무장충돌 248회가 발생했는데 그중 81%에 상당한 201회는 미국이 발동한 무장충돌이다. 미국이 발동한 다수의 침략전쟁은 일방적인 행동이며 심지어 동맹국의 반대를 받기도 하였다. 이런 전쟁으로 각자의 많은 군인이 목숨을 잃었을뿐만 아니라 지극히 심각한 민간인 사상과 재산피해와 놀라운 인도주의 재난을 초래했다. 대외 간섭 행위에서 미국의 이기적이고 허위적인 부분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발동한 주요 침략전쟁
조선전쟁. 20세기 50년대초 발생한 전쟁으로 민간인 300여만명이 숨지고 3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베트남 전쟁. 20세기 5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사이에 발생한 전쟁으로 40만명의 병사와 200만명의 민간인이 숨졌다. 그중 일부는 미군이 “베트남 공산당을 타격”한다는 명의로 계획적으로 학살했다. 미군이 베트남과 라오스, 캄보디아에 투하한 작탄은 2차대전 기간 모든 전쟁참여측이 투하한 작탄의 3배이며 아직도 35만톤의 폭발가능성이 있는 작탄과 지뢰가 베트남에 남아 있다. 현재의 제거 속도로 볼 때 전부 제거하려면 300년이 소요된다.
걸프전쟁. 1991년 미국을 선두로 하는 동맹군이 이라크에 출병하였으며 공습으로 민간인 2500명에서 3500명이 숨졌다. 전쟁 종료후 기반시설 파괴와 의약품과 식량 부족으로 민간인 11.1만명이 숨졌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전쟁과 그에 이은 제재로 어린이 50만명이 숨졌다.
코소보 전쟁. 1999년3월, 미국을 선두로 한 나토 군이 “인도주의 재난을 피해야 한다”는 것을 빌미로 공공연하게 유엔 안보리를 무시하고 78일동안 유고슬라비아를 폭격하여 무고한 민간인 2000여명이 숨지고 6000여명이 부상했으며 100만명 가까이 되는 사람이 거처를 잃고 200여만명이 생활내원이 끊겼다.
아프가니스탄 전쟁. 2001년10월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 파병하여 알카에다와 탈레반을 타격하였으며 다수 민간인의 사상을 초래했다. 불완전한 집계에 따르면 2001년10월7일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 파병해서부터 지금까지 민간인 3만여명이 미군에 의해 숨졌으며 6만여명이 부상하고 1100만명이 난민으로 되었다.
이라크 전쟁. 2003년 미국은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터무니 없는 죄목으로 이라크를 침범하면서 20만명에서 25만명의 민간인이 숨졌다. 그중 미군에 의해 직접적으로 치사한 사람이 16000명 이상이다.
시리아 전쟁. 2017년 이후 미국은 “시리아정부의 화학무기 사용 저지”를 빌미로 시리아에 대해 공중타격을 가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시리아에서 전란으로 사망한 기재된 민간인만 33584명이다. 그중에서 3833명은 미국이 이끄는 연합군의 폭격으로 숨졌으며 반수가 여성과 어린이다.
이외에도 미국은 대리인의 전쟁을 발동하고 국내 동란과 암살을 선동하는 것을 지지하였으며 무기와 탄약을 제공하고 반정부 무장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접적 또는 간접적인 방법으로 다른 나라를 간섭하고 관련 국가의 사회안정과 민중의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였다.
미국이 발동한 전쟁의 악과
2차대전 이후 거의 모든 미국 대통령이 임기내에 전쟁을 발동하거나 전쟁에 개입하였다. 그중에서 단 한번만 미국 본토를 상대로 한 직접적인 테러 습격에 대한 반격이고 다른 모든 것은 미국의 직접적인 이익과 연관이 없는 상황에서 진행한 무력행동이다.
미국이 발동한 대외전쟁으로 다양한 지역과 국제적인 위기가 초래되었다.
전쟁으로 당사국에서 인원사상, 시설파괴, 생산중단 등 인도주의 재난이 발생했으며 특히 많은 무고한 민간인이 사상되었다.
전쟁으로 대량의 난민 발생, 사회의 동란, 생태위기, 심리적인 트라우마 등 일련의 복잡한 사회문제가 발생했다.
미국이 발동한 전쟁으로 유출효과가 발생해 직접 당사국이 아닌 나라들도 피해를 입었다. 일례로 베트남 전쟁 기간에는 전쟁의 불꽃이 캄보디아와 라오스 등 나라들에 파급됐으며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는 파키스탄의 무고한 민간인과 병사들이 조난당했다.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지속적인 공습에서는 중국 대사관이 폭격목표로 되어 중국기자 3명이 숨지고 십여명이 부상입었다.
미국도 자신이 발동한 전쟁의 희생품으로 되었다. 조선전쟁과 베트남 전쟁에서 부상입은 미국인은 각기 103284명과 153303명이며 이라크 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복귀한 퇴역 군인 103788명 중에서 3분의 1 정도는 정신질환이나 심리 질환에 걸렸다.
인도주의 위기는 미국의 패권사상에서 유래
미국은 필요하고 미국에 유리하고 능력이 닿는다고 여기면 무력을 사용한다. 이로 인해 끔찍한 인도주의 재난이 초래되어도 그 후과는 다른 사람이 감당하고 미국의 목표 달성에는 지장이 없거나 미국인에게는 피해가 없기 때문에 미국은 후과를 생각하지 않고 무력을 사용한다. 이 배후에는 “미국 우선”과 강자독식의 패권이 도사리고 있으며 “유아독존”과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포기”하는 일방적인 생각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