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正善
2021-04-20 19:52:55 출처:cri
편집:朱正善

외교부, '고객의 통화 감청'한다고 화웨이를 먹칠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네덜란드의 컨설팅회사가  '고객의 통화를 감청'한다고 화웨이를 터무니없이 비난한 관련 보도를 언급하면서 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부 나라와 인사들이 이른바 '국가안전'과 이데올로기를 구실로  '데이터를 절취한다'고 아무런 근거도 없이 중국기업을 공격하며 심지어 거짓말을 엮어 모독하고 먹칠을 하고 있는 것은 경쟁상대를 제압하고 자체의 독점지위를 지키려는 수작이라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한 컨설팅회사는 보고서에서 화웨이가 네덜란드 이동통신사 KRN의 고객 통화를 몰래 감청, 통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KPN은  이 보고서는 관련 리스크 분석을 위한 것으로 화웨이의  고객 통화 감청 데이터 획득을 확인한 것이 아니라고 표했다. 화웨이의 네덜란드 계열사는 자사 직원은 네덜란드 이동통신사 네트워크와 데이터를 방문할 권한이 없다고 설명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상기 보도를 언급하며 화웨이 회사에 대한  비난은 아무런 설득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기업을 상대한 이런 터무니없는 비난과 먹칠은 지난 한시기 거듭 출현했다며 그 배후의 진정한 목적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왕문빈 대변인은, 여러 나라는  인종 차별시를 저지하듯 과학기술 영역의 타국 차별을 저지해 공평경쟁과 시장원칙을 수호하고 국제 경제 규칙을 준수해 여러 나라 기업에 공평하고 공정하며 무차별한 기업경영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번역/편집 jhl

korean@cri.com.cn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